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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점이 피부암이라고? 피부암의 증상은 무엇일까?

by v코코송이v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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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썸네일

피부암이란 말 그대로 피부에 생기는 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암 중 약 2%가량 차지하지만 서양에서는 1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게 느끼는 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자외선 노출 빈도가 높아지고 오존층 파괴로 인해 햇빛 속 유해 물질인 UVA/UVB 노출량이 증가하면서 피부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부암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들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피부암이란 무엇인가 」

피부암은 피부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우리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주로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얼굴, 팔, 다리)에 많이 생깁니다. 특히 얼굴과 목 부분에 자주 발생하는데, 눈에 잘 띄는 곳이기 때문에 발견하기도 쉽고 전이될 위험도 큽니다. 따라서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피부암 초기 증상은 무엇일까 」

피부암 초기는 대부분 점처럼 보이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갑자기 생긴 점

- 점의 모양이 비대칭이거나 크기가 0.6cm 이상이다.

- 기존에 있던 점의 색깔이 변하거나 커진다.

- 통증 및 출혈이 동반된다.

- 가려움증이 지속된다.

- 크기가 큰 병변 주위에 위성 병변이 있다.

「 피부암의 진단 방법은 어떻게 되나 」

피부암은 육안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검사로는 초음파나 CT 촬영 같은 영상 의학 검사와 혈관 조영술, PET-CT 스캔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병변의 크기, 위치, 모양, 색상, 색조, 질감 등을 고려하여 의심되는 병변이 있으면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 피부암 종류는 어떻게 되나 」

피부암은 크게 기저세포암, 편평 세포암, 흑색종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각각의 특징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기저세포암 : 표피의 최하층인 기저층이나 모낭 등을 구성하는 세포가 악성화된 종양이며 주로 얼굴 부위에 발생하며 전이율이 낮습니다.

- 편평 세포암 : 표피의 중간층을 구성하는 각질형성 세포에서 유래한 악성종양으로 광선각화증이라는 질환이 먼저 발생한 후 이어서 편평 세포암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흑색종 :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 또는 모반세포가 악성화된 종양으로 한국인에게는 드물지만 유전적 요인과도 관련이 있으며 손발톱 밑에 자주 발생합니다.

「 피부암의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

피부암은 다른 암처럼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진행된 상태라면 수술치료 혹은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병행해서 치료받게 됩니다. 다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 피부암 예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

피부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환경적 요인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우선 야외활동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해서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태양광 노출을 피하고 금연하시는 습관을 가지시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율이 높으니 주기적인 건강검진 역시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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