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티푸스는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장내 감염병 중 하나로,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티푸스 예방접종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지만, 여행객이나, 식중독이 잦은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오늘은 장티푸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티푸스란 어떤 질병인가? 》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전신성 열성 질환입니다.
이 균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해 전파되며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2~60일로 다양하지만 대개 1주일 이내이며 무증상인 경우도 많습니다.
초기에는 두통, 권태감, 고열, 오한, 근육통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설사, 변비,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오심, 구토,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나며 심하면 혈변 또는 점액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 색이 진해지거나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장티푸스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3. 발진, 혈액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1~3주 정도입니다.
《 어떤 원인들이 있을까? 》
장티푸스는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되지만 드물게는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물품을 통하여 간접 접촉에 의해서도 전파됩니다.
주된 감염 경로는 경구간염이지만 드물게 주혈흡충증 같은 원충류 매개질환과의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집단발생 사례가 거의 없지만 해외여행 후 귀국 시 공항 검역소에서 장티푸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출국 전 미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 방법에 대하여 》
장티푸스는 항생제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합병증이 없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호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균성 폐렴, 장출혈, 장천공 등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고 사망률이 5~10%에 이르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로는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약물이 있습니다.
《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
장티푸스는 위생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조리 기구 소독하기, 식품 보관 온도 지키기 등 안전한 식생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유행지역으로의 여행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 예방접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살아있는 장티푸스균을 사용하는 주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방접종을 맞으면, 대부분의 경우 3년 이상 지속적인 면역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맞았다고 해서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경위생과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 장티푸스 감염자가 주의해야 할 점 》
장티푸스 감염자는 적극적인 치료와 병원에서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감염자의 배설물이나 손으로부터 전파될 수 있으므로, 손 씻기와 적극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감염자는 일정 기간 동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치료 후에도 적극적인 관리와 재검사가 필요합니다.
장티푸스는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 중 하나로, 예방접종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되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완치할 수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깨끗한 음식과 물을 섭취하고, 적절한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장티푸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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